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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s Story #226] 현지 기업인에게 비즈니스 회화를 배운다 … ‘스마투스’ 김문수 대표

(본 글의 원문은 링크에 게재되었습니다. https://platum.kr/archives/48062 )


‘스마투스’는 누드교과서로 잘 알려진 이투스의 공동 창업자 김문수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사업 아이템은 어학 학습으로, 일반 회화가 아닌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회화가 주를 이룬다. 그렇게 탄생한 ‘비네이티브 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전자결제 시스템 ‘페이팔’의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비롯하여 IBM, 3M, GM 등 200여개 글로벌 기업의 창업자, CEO 및 임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각 기업의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경영 철학을 영어로 들려주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온라인 콘텐츠다.


영어만이 아니다. 비네이티브 프로의 중국어 학습 콘텐츠는 중국판 배달의 민족 ‘어러머(饿了么)‘의 CEO 장쉬하오,중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제공 서비스 ‘LeTV’의 CTO 양용치앙, ‘IDG캐피탈’의 리펑 파트너 등 70명 이상의 중국 유명 기업인들의 실제 중국어 인터뷰를 분석하여 제작되었다.


스마투스는 2015년 한 해 많은 일들을 이루었다. 지난 1월 ‘비네이티브 프로‘를 한국에 론칭한 후 일본, 중국, 대만까지 차례로 론칭했으며, 10월 말에는 비즈니스 중국어 서비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 외국어 학습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스마투스와 김문수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표님과 ‘스마투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스마투스 대표 김문수입니다. 스마투스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똑똑하게 공부를 해 보자는 ‘Smart to Study’에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기존에 있던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실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착안해 보다 실용적인 언어를 배우고, 특히 비즈니스 용어를 배우는 데 중점을 맞춘 ‘비네이티브 프로’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이투스를 매각하고 이번이 두 번째 창업입니다. 교육 쪽으로만 두 번째 인데요.


백종원 셰프가 음식을 먹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듯이 저는 무언가를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 때 대안학교에서 7년 정도 새터민 청소년들을 가르치기도 했고, 지금은 박사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공부하며 틈틈이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비네이티브 프로는 해외에 나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실전에서 쓰이는 비즈니스 영어를 배울 수 있을까하는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네이티브 프로의 차별점은 비즈니스 언어 학습이라는 건데요. 


IT, 핀테크, 헬스케어부터 유통, 패션까지 미국 현지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었어요.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IBM, 3M, Paypal, Misfit 등 글로벌 기업의 CEO 및 임원들에게 직접 생생한 비즈니스 언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 유명 기업체 임원들을 섭외하는 데 있어 어려움은 없었나요?


한 기업의 대표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배포권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될 때까지 계속 설득하고 노력했죠. 지금은 GM의 부회장, IBM의 CMO, Misfit CEO 등 200명 이상의 CEO 및 임원 등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비네이티브 프로가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의 기업과 대학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한국에서는 삼성, LG, 넥슨, 한솔섬유 등에서 이용되고 있고, 곧 SK그룹과 롯데그룹에도 제공될 예정이에요. 단국대학교에서는 ‘비네이티브 프로’를 통한 영어수업도 진행됐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대학 영어 교재 출판사인 ‘키리하라쇼텐’과 ‘비네이티브 프로’ 참고서를 출판하여 내년 4월부터 일본의 대학교에서 온오프라인 영어 교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일본 현지의 영어교육 기업 및 HR 기업들과도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850만 명 이상의 성인학습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자격증 학습 사이트인 ‘TopSage’와 콘텐츠 공급을 체결했고, 중국의 공산당 공무원 교육기관 및 대형 영어 교육 기업들과도 ‘비네이티브 프로’의 콘텐츠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달 말 비네이티브 프로 비즈니스 중국어 학습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어요.


지난 달에 비즈니스 중국어 학습을 1차 오픈했고, 10월 말부터 실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중국판 배달의 민족 ‘어러머’, 중국판 넷플릭스 ‘LeTV’, IDG 캐피탈을 포함한 70명 이상의 중국 기업인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 기업인들이 자주 인용하는 사자성어나 명언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일본, 중국, 홍콩, 대만에 현지 법인과 지점을 두고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콘텐츠 개발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단순히 해외에 사무실을 설치하기보다는 각 나라별 대표 업체들과 빠르게 제휴 계약을 맺고, 최대한 현지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사에서 길러낸 다국적 인재들을 해외 시장의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콘텐츠 개발 센터에서는 현지의 교육 및 IT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습니다.


대만에서의 반응이 뜨겁다고 들었어요.

9월 중순에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의 HR 매니저들과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비스 소개 행사를 진행했어요. 대만은 외국어를 배우려는 열정적인 젊은 인재들이 많고,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려고 해요.


김기사와 협업을 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스타트업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스타트업과 교류하면서 협업하는 것에는 늘 열려 있습니다. 현재 이브레인과 함께 한국 개발자들을 실리콘밸리 기업들과 연결해주는 CTIB(Crashing Technical Interview with BeNative)라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들에게 실전 영어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미국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실리콘밸리 IT 기업과 면접을 주선할 계획입니다. 3단계에 걸쳐 선발된 최종 2인이 미국 기업을 방문하여 기술 인터뷰를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고요.


‘비네이티브 아시아’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진행중인데요.


비네이티브 아시아는 미국 스타트업들이 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제품 현지화, 투자 자문, 사업 파트너 및 거래처 발굴 등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요. 지난 7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Native Pitch Competition’ 행사에서 선발된 미국의 기업들이 이미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여 거래처 확보 및 VC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으로 마무리 부탁드립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미국 기업인들을 방문해 인터뷰할 때마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가 있었어요. ‘이 대목은 꼭 우리나라의 창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느낀 적도 많았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인력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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